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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맛집 마늘오리구이 한번맛보면 잊을수없는 숨은맛집

- 양지뜰 (강력추천)

 

 

 

 

 

어제가 어버이날이였죠? 그래서 가족들에게 한턱 쏘고자- 찾은 양지뜰입니다.

양지뜰은 제가사는 아파트 인근에 위치한 오리고기 집이거든요- 처음가본곳이랍니다.

인덕원역 구치소 입구 옆에 자리잡아 평소에 잘모르고 지나치는 곳 이더라구요-

 

 

 

 

 

양지뜰 입구에 들어서자 개조된 비닐하우스의 아기자기한 정원이 드러납니다.

아기자기한 자연친화적인 소품땜에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구경하기 바빳답니다.

 

 

 

 

 

입구한켠에 마련된 작업실같은 공방의 모습이 보입니다-

오래된 가구들이 정감이 가더라구요

 

 

 

 

 

이집 주인분께서 굉장히 식물을 사랑한다고 생각될정도로 여기저기 예쁜 식물들이 많았답니다.

정원을 지나 또다른문에 들어가면 오리구이집 양지뜰의 음식점 내부가 보였어요-

 

 

 

 

 

양지뜰의 내부랍니다. 귀여운 소녀가 맞이해주네요-

 

 

 

 

벌써많은분들이 식사를 하고 계셨습니다;; 사실 양지뜰이

입구가 허술해서 지나치기쉬운데 이미 사람들이 북적이더라구요~

 

 

 

 

들어가다보면 방도 따로 있으니 테이블이 싫으신분들은 방을 선택하면 될듯해요.

 

 

 

 

귀여운 빈티지 거북선모양의 난로가 독특했답니다.

이곳은 소품하나하나 정성들여 쓴거같앗어요.

 

 

 

 

어버이날 간단하나 카네이션화분을 부모님께 선물해드렸답니다.

 기뻐하시는  모습이참기뻣어요:D

 

 

 

 

 

 

양지뜰의 또다른매력 의정황토 못메기랍니다. 황토메기탕이 아주 맛잇다는 곳이여서

다음번에는 황토메기탕을 먹으러 와야겠습니다~ :)

직접 의정에서 산지직송하여 만든다고 하시니 기대가 되네요.

 

 

 

 

 

양지뜰의 메뉴입니다. 예전에는 무한리필로 생오리를 판매하셨는데, 단가가 안맞아서

지금은 생고기 삼겹살로 무한리필을 하신다고하네요- 생고기삼겹살 요즘진짜 비싼데

1인 13,000원이면 가격도 적당하여 저렴하다고 생각합니다~

 

 

 

 

 

직접 재배한 양파와 무 고추를 넣은 아삭한 장아찌가 반찬으로 나왔습니다.

 

 

 

 

 

이집의 특징으로 직접 텃밭에서 재배한 무공해 야채를 먹을수 있는데요-

아주 푸릇푸릇한것이, 정성들여 키우신거 같더라구요-

양지뜰은 바로뒷편에 밭이 있다보니 직접 재배를 하시면서 장사를 하신답니다.;;

(저희집도 인근에서 농장을 운영하는데 식당과 농장을 같이운영하신다니.. 대단해요)

 

 

 

 

 

쌈장과 겨자소스가 준비되었어요.

 

 

 

 

 

 

제가좋아라하는 백김치도 있구요.

 

 

 

 

 

숙성된 절임깻잎도 등장합니다.

 

 

 

 

 

불판에 함께올라갈 부추도 가득 준비되었어요.

 

 

 

 

 

저희는 4명이서 생오리로스로 1마리 먼저 주문하였답니다.

제가보기에는 3명이서 1마리드시면 되구요 저희는 나중에 반마리더 주문했어요.

 

 

 

 

 

불판위에 오리고기가 익어간답니다. 마늘오리구이라길래 마늘이 가득 나올줄알았는데,

알고본 이곳 마늘오리구이는 오리를 키울때부터  한약재와 마늘을 먹이며 키워서

절대 고기잡내가 나지 않는다고 한답니다. (사장님이 자부하시는 마늘오리구이랍니다)

 

 

 

 

 

마늘오리구이도 양지뜰 사장님께서 직접 재료를 먹어보고 선별하면서 신중하게 선택한

마늘오리고기 라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맛에대한 재료에대한 자부심이 정말 강하셔서

얼른 고기가 익어 먹어보고싶네요!!+_+

 

 

 

 

 

오리고기 잘못먹으면 이상한잡내나고 좀 먹기 그렇잖아요?

근데 정말 양지뜰은 잡내는 물론이거니와 살도 쫄깃해서 정말 ㅠ 너무좋았어요.

 

 

 

 

 

 

신나게 구운 마늘오리고기 구운 부추와 한입먹으면 정말맛있습니다.ㅠ

깔끔한 마늘오리고기가 쫄깃한 식감을 자랑하며, 자꾸만 입에 들어가는 맛이엿어요.

 

 

 

 

 

오리고기 잡내때문에 묵은지나 피클을 같이먹게 나오는데, 여기는 절대!!!!!

오리고기만 먹어도 무방할정도로 냄새가 절대 안나는 ㅠ 정말 관리잘된

마늘오리고기 였답니다. (방금먹고왔는데 또먹고싶은건;;;???)

 

 

 

 

 

무공해 채소에 잘구운 오리고기와 구운마늘과 함께-

우리가족 맛있다며 정신없이 정말 말없이 먹었습니다!!! 그정도로 너무맛있어서

제가 여태까지 먹어본 오리고기중에 제일 최고였다고 생각해요!!!!

 

 

 

 

 

겨자소스 톡찍어서 먹어도  고소하고 맛있는 마늘오리고기

 

 

 

 

 

느끼함이 보통 오리고기보다  적게느껴지는 마늘오리구이!!!!!

 

 

 

 

 

구운 부추와 오리고기를 싸먹어주면, 환상궁합 절묘한맛이 됩니다.

 

 

 

 

 

양지뜰 사장님이 단골에게 만 내준다는 시래기 무침입니다.

비주얼이 보기에는 그저 그래보이죠??....하지만...

 

 

 

 

 

 

하얀밥에 시래기무침 올려 먹어주면 정말 감탄감탄감탄

시래기를 좋아하시는분들은 저처럼 정말 감탄하게될거같아요-

 

 

시래기무침에는 절대 조미료가 안들어가구요 들깨가루와 쌀가루로 맛을내

환상적인 간이 절묘하게 이루어지더라구요- ㅜ 저같이 야채맛 좋아하시는분들에게 추천!!

 

 

 

 

 

 

어버이날 기념으로 한잔 짠 -  맛있는 음식을 즐기니 행복해지고 분위기가좋았다죠.

 

 

 

 

 

마지막으로 볶음밥이 빠지면 섭하죠- 쫄깃한 오리고기 조금과

김치 그리고 무공해 야채가득넣은 웰빙 볶음밥 입니다.

 

 

 

 

 

 

매콤한 묵은지를 주셔서 밥과 오리고기 야채와 함께 볶아주니 아주 먹음직스러워요

 

 

 

 

 

아빠숟갈로 가득 한스푼 떠서 와구와구 먹어주었습니다

오리고기와 함께 볶음밥을 먹으니 더욱더 맛있어서 좋았어요:)

이렇게 실컷 먹으니 배도 부르고 기분도 좋았답니다.^^

 

 

 

 

 

 

이곳 사장님의 취향답게 항아리와 식물들이가득~ 정말 마음이 편안해지는 공간입니다.

 

 

 

 

 

 

 

자연모습그대로를 옮겨놓고 싶으셨다는 사장님말씀이 이해가 가더라구요-

소중한 자녀와 함께 식물 견학 하면서 웰빙 음식을 먹기좋은곳 같아요.

 

 

 

 

 

 

 

한쪽에는 책장가득 빼곡히 책들도 수납되어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아이들을 위해서 만들어 둔 도서공간 쉼터 같더라구요 (다음엔 확인해보려구요 ^^)

 

 

 

 

 

 

 

옹기종기 모여있는 장독대  맛의 철학이 가득하신 사장님 답네요.

 

 

 

 

 

 

저희집 농장에 데려가고싶은 흰진돗개 +_+이리온~하지만.. 쌩하고 내빼는;;;;;

 

 

 

 

 

 

양지뜰에서는 의정에서 마늘오리고기를 직접공수하여 훈제오리고기를

가마에서 한번더 구워내어 준비해 주신다고 하더라구요-

다음에는 훈제오리고기를 먹어보고싶네요^^ 마늘오리고기라면

저같이 입맛 예민한 사람들에게 훈제고기도 사랑받을것 같아요.

 

 

 

 

 

양지뜰의 대문입니다 어둡다보니 쉽게 지나칠것같죠;; 오늘 이렇게 숨겨진 비밀스런맛집을

찾아내서 너무너무 기뻣고 즐거웠답니다. 물론 혀도 즐거웠구요.^^

 

 

 

이집사장님 말씀이 직접 야채를 재배하여 조미료대신 단맛은 단호박갈아 쓸정도로

신선한 재료에대한 맛에대한 애착이 정말 강하신 분이더라구요 -

그래서 더욱더 양지뜰이 맘에 가는가 봅니다.^^ 생긴지는 4년가량 되셨다는데요

 아직많은분들이 모르시더라구요 단골분들만 오시는 잘알려지지않는 숨은맛집 이였습니다.

 

 

약도를 참고해주세요 인덕원역에서 가면 금방이죠?

 

 

소중한분들과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을 위해 숨겨진 비밀맛집 양지뜰 적극 추천합니다.^^

( 제동생은 실컷먹고 너무맛있게먹엇다며 사장님께 정말 감사하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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