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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큰조개찜의 내부입니다. 부슬부슬 비오는날에 고기에 입이물려 찾게되었습니다.
벌써 손님들이 식사를 하고계시네요- 전 개인적으로 고기보단 해산물을 참좋아하기때문에
조개찜먹으러갓던날 아주신낫답니다.ㅎ
통큰조개찜을 주문하면 생선회가 서비스라고 써잇더군요-
아직오픈이 얼마되지않았던 집같았어요- 게다가 조개찜을먹고 난뒤 추가로 해물칼국수를
저렴한 가격 2000원에 먹을수 있어서 참좋았답니다,
깔끔한 식탁과 깔끔한내부가 돋보이는 곳 같았답니다.
메뉴판을 보자니, 찜과 회 탕 식사와 튀김 등 다양하게 준비되어있어요.
저는 이때 지인과 둘이서 갔기때문에, 통큰조개찜은 못먹었답니다.ㅠ
둘이서 조개찜 중짜리로 주문하엿어요.
간단한 상차림 이에요-
번데기가 나왔습니다. 학- 전 여자치고 이런거 아주잘먹어요-
고소하고 담백하니 아주 맛있지 않나요>_<
그리고 등장한 고동~!! ㅠㅠ 이거 저 진짜좋아해요- 어디놀러가면
노점에서 파는 고동을 꼭 먹는답니다- 짭쪼름하고 고소하고 맛이 참좋아요.
조개찜에 빼먹을수없는 와사비- 와사비를 좋아해서인지 간장에 가득풀게되더라구요.
시원한 콩나물과 오뎅 3개가 양푼냄비에 준비되었어요- 이것도 기본으로 주시는건데요
귀여운 오뎅꼬치와 시원한 콩나물이 어우러져 먹음직스러웠어요.
야무지게 말려있는 오뎅님:)
두부와 김치가 준비되었구요.
조개찜을먹기전에 쉐킷쉐킷 와사비를 풀어주세요.
테이블에 불판이 있어 조개를 가~~득 넣고 쪄줍니다.
그러고나서 오픈하였느데요, 으햐 ㅠㅠ 너무 푸짐한 조개찜
그냥 작은 조개만 몇개있는 그런집이랑은 다른 통큰조개찜같아요.
조개찜 중짜리로 시켯는데요- 이렇게 푸짐한 피조개가 두개나 나왓어요 >_<!!!
새우와 단호박 브로콜리 파등이 함께 나와 먹음직스러웠답니다.
두툼한 관자살이 통크게- 쪄내어 맛이 기대되었습니다.
피조개 좋아해서 더욱더 좋았어요~
달디단 단호박도 등장- 조개구이집의 피조개는 치즈범벅이라서, 담백한
본질의 맛을 잘 못느끼더라구요- ㅠ 그래서 매번아쉬웠는데 말이죠-
작은조개들로만 이루어진 조개찜이 아니였어요 !!절대절대!!
큼지막한 대합의 오동통한살이 증명합니다.ㅎ
시원한 대합탕도 참 맛있는데 말이죠 -
가위로 썰어둔 피조개의 관자살 냠냠
크...소주한잔이 절실해지네요-
안녕새우야-ㅎ 넌까먹기너무 귀차네.
조개찜 사이에서 발견한 부드러운 계란찜!!!
ㅠ왜저는 집에서 만들면 이러코롬 안되나요
보들보들 계란찜 입에서 살살녹아요-
찜통에 같이있어서그런지 더맛있네요 :)
조개말고도 석화 굴이 아주 푸짐하게 있엇어요-
전 굴을 정말정말정말 좋아해요- 생굴도 즐겨먹구요>_<!!!!
요기석화는 절대 작지않아요 아주 큼직큼직 !!! ㅠ 큼지막해서 너무맘에드네요
조개에 초고추장을 살짝뿌려서 호로록 먹어주면 향긋한 굴향이 풍겨나옵니다.
생굴도 맛있지만 쪄낸 생굴도 참고소하니 맛있네요
푹익어준 단호박도 한입
초고추장에 조갯살도 찍어서 한입
개중 발견한 큼지막한 굴 !!!! 으와 ㅠ 어디가서 이렇게 큰굴을 볼까싶어요-
부천이 유난히 조개구이가 발달한 덕분에 조개의 질이 괜츈하네요-
석화위에 조개살 피조개살 굴 호박 파 고추장까지 첨부하여 한입에 먹어주었습니다.-
저같이 굴을 좋아하시는분은 통큰 조개찜 꼭가보셔야해요-
여기는 절대 작은 조개따윈 쓰지않답니다.ㅠㅠ그게참맘에들어요
대신 조개찜도 바다의 짠기가 느껴져서 오래먹지 못하더라구요-
그래도 저는 어패류를 사랑하는 녀자니까 바닦을 드러내도록 전부 먹어주엇습니다.ㅎ
이제점점 날이따뜻해져서 어패류는 잘보지못하잖아요- 영양가득 조개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