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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영화 음악영화 원스 감독의 비긴어게인
항상 고전물로만 만나던 그녀 키이라나이틀리가 이번에 원스를 만든 감독의 영화 "비긴어게인"에 출연한다고해요
평소 고전물도 좋아했던 키이라나이틀리인지라.. 이번 현대영화 기대되더라구요- 그래서 개봉하자마자, 달려가 영화보았답니다.
원스 음악영화 OST는 아직도 위시플레이리스트를 자리잡을정도로 너무 좋아하는데..
그런 원스 감독이 비긴어게인 개봉했다해서정말 반가웠어요-
평소 팝음악 좋아하시는 분들이 보시면 좋을듯해요- 헐크의 주인공 마크러팔로도 등장한답니다.
그리고 마룬파이브의 애덤 리바인도 등장해서 비긴어게인 OST수준이 꽤 높을거같단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원스만큼의 독특한 색을 가진 영화는 아니였으니 알아두시길!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부르는 키이라나이틀리의 음색은 꽤 깨끗하고 맑은 예쁜소리였답니다. 기교나 높은음역을 소화하지
못했지만, 그녀만의 색깔의 음악들을 부르며, 달달한 목소리를 마음껏 들려주었어요. 키이라나이틀리가 음악이라~
하지만 의외로 꽤 평온해지는 음악을 표현해서 한결 기분좋은 느낌으로 비긴어게인 영화를 볼수 있었답니다.
마크 러팔로는 노래를 부르지않지만, 베이스 연주정도 하는 프로듀스로 등장하는데- 처음엔 거지꼴로 등장해서 깜놀해요
마크러팔로와 키이라나이틀리의 음악적교감으로 그동안 쌓여있던 갈증들을 해소하며 음악이란
참 위대하구나 싶은 생각도 들고.. 뭐든 잘될거야 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그래서 제대로 힐링해줬네요
어찌나 기타들고 있는 키이라 나이틀리가 너무 이뻤는지, 그녀의 함박웃음이 생각나네요~
모든것을 포기하는순간, 새로운 희망을 찾아주는 주옥같은 영화 비긴어게인 - 지쳐있는 분들에게 추천하고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