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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계맛집/일본식 가츠동 고기가 너무 두꺼워..하코야

 

지인여러명과 찾아간, 범계역에서 평촌뉴코아백화점을 방문하였답니다.

뉴코아백화점 찾아가 옷도보고, 추석선물 고민하다가 급 배고파져 하코야를 방문하였어요-

같이간 지인은 동생과 동생친구 요렇게 2명, 워낙 엄청 먹는 대식가아이들이라... 과연 하코야에서

배불리 먹을수있을까라는. 의문을 품으며 찾아갔더랍니다..;;; 확실히 소식가와 노는게 편하긴하네요.ㅎ

 

 하코야의 입구입니다- 깨끗하고 오픈한지얼마안되어 보이더라구요.

점심을먹기엔 너무 늦은시간이라- 사람이별로없었어요

 

 테이블도많고 단체석도 마련되어있어, 근처 직장인이 식사하거나-

가족여럿이서 즐겨주기 딱좋을거 같더라구요.

 

 

 

하코야의 메뉴판!!! 하코야는 일식덮밥과 라멘을 파는 집으로

한끼식사를 간단하게즐기기 좋은 곳이랍니다.

메뉴들은, 대략 6000~9000 사이였구요 대략7000원대가 많았어요.

 

 

 그리고 하코야에서는 행사할인도 하고있엇네요- 5천원도안되는 가격인가요?

백화점 쇼핑한후에 즐기기에는 딱 좋을거같아요 ^^

 

 

 김치대령 이요~

 

 라멘에 빠지면 섭섭한 단무지

 

 덮밥을 주문하면 미소된장국이 제공된답니다.

 

 지인이 골라본, 요코하마 라멘- 돈사골에 구수하고 매콤한맛이 특징이랍니다.

토핑으로, 숙주와 돼지고기수육 파와 삶은계란이 얹어 나오더라구요.

 

아삭아삭 숙주와 소스로 재운 돼지수육 라멘과 함께먹으면 맛있더라구요-

진한 사골국물이 특징이여서- 제대로 일본식 라멘을 즐겼단 느낌이 팍팍들어요

 

 일본식라멘은, 생면을 사용하여 면발도 맛좋거든요-

간혹 일식이라면서 정말 저렴한 면발을 사용하는 분식집 너무싫어요;;

(저희회사 아래층에 일식라멘집이 그런답니다;;)

 

 지인3명이서 방문한지라, 돼지고기 수육 누가먹을지, 눈치만 요리조리 보았다는?ㅎㅎ

사골국물의 구수한 맛때문에 면보다도 국물을 자꾸만 먹게되네요

 

 한가지 놀라운사실은 프리로 제공해주시는.. 밥한공기!!! 가격을 받지않으신답니다-

그렇기때문에- 라멘주문하여 다먹은뒤, 남은국물에 밥말아먹으면 정말 맛있겟더라구요.

대식가인 제동생과 제동생친구도 배불리 먹을수 있으니 말이죠.

 

 요롷게 예쁘게 적셔먹.....지는못했습니다;;; 먹을거보면 레이저빔쏘는 녀석때문에

밥한공기 말아 국물까지 말끔히 먹어치워 버리더라구요;;;

 

 그리고 주문한, 가츠동~~ 제가 참좋아하는 가츠동이랍니다-

전 개인적으로 가츠동의 소스와 계란이 정말 좋아요 +_+

 

 가츠동은 직접튀긴 돈까스에 쯔유와 양파등의 야채를넣고 살짝쫄이다가

계란을풀어내어 흰밥위에 얹어내는 방식의 덮밥인데요- 이 달달한 쯔유맛도좋고

폭신한 계란맛도 좋아서 꼭 가츠동을 먹게되더라구요.

 

 헐....그 그런데 이두꺼운 고기는???? 가츠동의 고기가 정말 손가락두께만해요!!!!!

아니, 더두껍다고해도 과언이아니네요.. 내생전 이렇게 두터운 고기의 가츠동을..

만나보았던가...생각해보았답니다. 튀김옷도 정말 얇고 바삭바삭한데

고기까지 이렇게 두텁다니- 고기의 질도좋아 너무맛있는거 잇죠

 

 

밥위에 두꺼운 가츠동올려- (사실 저한입에못먹더라구요)

가츠동한입먹으면, 너무고기가 두터워 한입에 쏙 못먹더라구요.

이빨로 잘라내어 먹게되었다는???? 와... 이런가츠동을 판매하다니.ㅠㅠㅠ감탄스러웠어요 !!!!

돈까스전문점에서도, 이렇게 두꺼운 고기가 등장하지 않았거든요- 직접먹는맛도

고기의 부드러운맛이 일품 일품이였답니다!!!! 하코야에선 가츠동이.. 갑이엿다는??

 

 

소불고기외쳐되는 제동생을 위해 주문한 소불고기덮밥입니다.

일본에서도 먹던 소불고기덮밥이라 기대는안했는데- 양은 참 푸짐하네요 

 

 고기들을 파헤쳐보니- 일본식 고추가루와 양념이 밥에 베여있더라구요.

고기의 맛도 괜찮고 양도 많으니 제동생이 허겁지겁먹어도 배부르는양이랄까요

 

사실오늘은, 하코야 가츠동때문에 너무놀라서 소불고기덮밥은 아웃오브안중..

이엿는데- 먹어보니 맛있더라구요 ^^ 일식 소불고기덮밥이라 조금더 달달하니

맛도 좋고 간도 짜지않아서 싱거운 제입맛에 딱이였어요.

 

전이날, 배터지게 먹고온지라 먹는둥 마는둥 했고 동생과 동생친구가 음식을 전부 흡입했답니다..

심지어 미소된장국도 흡입해버렷어요;;;;;;;;;;;;;; 쌓여진 접시들.... 밥알한톨 안남긴.. 빈접시...

 

 

하코야에서 배부르게 먹어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애들도 맛좋았다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더라구요~~

저도 주문한 모든음식들이 어디하나 불평없이 맛있게 먹었구요.

 

그냥, 그런 일식 라멘집이 아니라는 생각은 확실하게 들었다랄까요?

은근, 음식의 질이 좋아서 사먹는 입장에서 한끼식사 잘했단 생각이들어요.

범계에서 어설픈 밥집 가실바에- 평촌뉴코아 8층 하코야 라멘 꼭한번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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