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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영화/SF영화추천/2시간을정신없이 보는 SF영화 토탈리콜

 

오늘도 문화생활하기 딱좋은 금요일 입니다. 그래서 저도 바로 개봉해서 보고왔던 토탈리콜!!! 광복절에 때마침 개봉하여-

흥행이 어느정도되엇을지는 모르겠는데요~ 이영화 정말 정신없이 보게되더라구요. 아마도 화려한 액션과 영상미가

더욱 돋보였던것 이겟죠? 아놀드 슈왈츠제네거가 주인공이였던, 토탈리콜과는 아주 다른 느낌의 영화였답니다.

리메이크작 영화라는 것치고는 꽤나 공들였다고 생각할 수 있었답니다. 리메이크작으로서 한계를 얼만큼 뛰어넘눈지말이죠.

같이보앗던 지인이 글쓰는 친구라 더욱 재미난 이야기를 해주어 즐겁게 영화를 관람한것 같았답니다. 같은 SF영화라도

어쩌면 토탈리콜은 충격 그자체였으니까요 (그 시대에는 말이죠) 어떤분들은 예전 토탈리콜을 보고서

너무내용이 어렵다는 이야기도 하셨던거 같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이런 기억과 관련된 미래SF영화가 많이 출시되면서

수준또한 높아져 지금은 토탈리콜의 내용을 이해하기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보면서 문득 제5원소가 생각난건 뭐였을지;;;

그럼 2시간을 정신없이 보게된 SF영화 토탈리콜 포스팅을 시작하겠습니다.

 

 

1990년 필립 K 딕의 단편소설 " 도매가로 기억을 팝니다" 라는 책을 원작으로 제작되었던 폴버호벤감독의 토탈리콜

아놀드 슈왈츠 제네거가 주인공으로 그당시 SF영화의 충격이엿다고 생각됩니다. 기억의 조작이란 주제로 만든

SF영화는 드물었으니까 말이죠. 게다가 CG를 입힌것이 아닌 모두 제작된 SF배경으로 지금다시보면 허접하지만

그래도 감탄하게 만들었던,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이영화를 케이블TV에서 많이보았는데요, 다시봐도 재밋었던

것 같습니다. 개봉한지 아직 이틀정도 뿐이지만 이영화에대한 여러이야기가 쏟아져 나오고 있네요 ^^

 

 줄거리

 

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더글라스 퀘이드 (콜린 파렐)는 매일아침 의미를 알 수없는 악몽에서 깨어나며 괴로워한다.

그러던 어느날, 완벽한 기억을 심어서 고객이 원하는 환상을 현실로 바꿔준다는 "리콜사"를 방문해 자신의 꿈을

체험하기로 한다. 하지만 기억을 심는 과정에서 의문의 사고가 일어나고 그는 정신을 차릴틈도 없이 전세계의

운명이 걸린 거대한 음모속에 휘말리게된다. 졸지에 스파이로 몰리게 된 퀘이드 거대한세력을 상대로 숨막히는

추격전이 시작되고 심지어 사랑하는 아내 로리(케이트 베킨세일)마저 자신을 죽이려한다. 한편, 갑자기

자신앞에 나타난 의문의 여인 "멜리나(제시카비엘)는 그에게 적에 맞서 싸우자고 하며

현실과 심어진 기억의 경계에서 퀘이드는 점점 혼란스러워한다. 

 

 

 

 

 

 

 

 

 

 

 

 

 

영화의 배경은 언제나그렇듯 우리가 생각하고있는 뻔한 미래의 모습입니다.

자동차가 떠서날라다니고 하늘에 도로가 있으며- 아날로그와 미래가 뒤엉킨 모습이라고 할까요?

게다가, 식민지의 모습을 아시아분위기로 연출한 모습에 대하여 많은분들이 불편했다고 합니다.

영화를 보는도중에 한국어가 자꾸 보이더라구요. "이십오" 라던가 말이죠? 과연 예뻐서쓴것인지

아니면, 식민지라는 배경속에 의미심장한 키워드를 심어준건지 약간 아니 많이 불편은 하였네요;;

 

 

그래도 무언가, 열악한 환경속 배경이 추적추적 비와 홍콩의 잡다한 모습이 조금은 뒤섞여 보였습니다.

비라는 소재를 무언가, 찜찜하고 습한 느낌을 주는 그런것이니까 말이죠. 그런면에서 제대로된 배경선택같네요.

 

 

아이러니한, 리콜사 그들은 기억을 심어주어 그것이 현실과 같다고 하는데요, 정말 직접 온몸이 느끼며 기억하는것과

뇌에 인위적인 기억을 주입시키는것의 경계가 어떤것인지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나름 이런이야기부분을 많이 끌어내면

꽤나 완성도 높은 영화가 될수 있었지만, 렌와이즈먼의 영화는 그저- 폴버호벤의 토탈리콜의 연출과 스토리를

그대로 재현했다고 해도 무방하였다 생각합니다. 

 

 

 

조작된기억속에 아내 로리와 진짜 애인 멜리나가 등장하였답니다. 아내노릇을하는 요원 로리와

자신의 신념을 바꿔버린 애인 멜리나의 비중이 조금은 컷다고 생각합니다.  왜그렇게, 로리가

도망가는 더그와 멜리나를 그렇게 쫒는 가여운(??)역활을 맡게된건지 안타깝게 보일정도 였답니다.

그래도 나름 그들을 쫒는 추격신이 화려한 CG와 어우러 지면서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고 생각합니다.

 

 

제일 나쁜역활이 되어야할 인물이지만 그닥 나쁘게 보이진않았네요. 뭔가 정치인의 느낌이 강했다고나 할까요.

미래영화들은 대부분 "디스토피아"를 배경으로 시작됩니다. 미래이지만, 현재에서도 문제가되는 부분들을

극대화 시켜 공감을 자아내고 더욱 몰입할수 있도록 도와 주거든요. 식민지시대란 배경이 어느정도 공감대 형성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우리처럼 잠재적 휴전국가의 경우에 이영화속 시대적 갈등과 위험요소를 더욱 집중될지도 모르겠습니다.

 

 

 

화려한 추격신과 로봇들과 맞서싸우는 주인공의 모습이 그저 능력좋은 요원으로 비춰 보였습니다.

아무래도 그많은 액션신을 고작2시간안에 담으려면 많은 편집들을 쳐내야 했다고 생각해 봅니다.

CG로 도배되었다고는 하지만, 큰스크린의 액션모습은 눈을 혼란스럽게 하기도 했답니다.

시각화의 효과가 너무 임팩트있으면, 나중에 영화를 다보고 근데 내가뭘본거지 싶은 착각에 빠지기도 하니까요.

하지만, 2시간의 즐거운 감상거리는 많이 존재하는 영화이기에 살짝 추천해 봅니다. 2시간동안 지루해하는 영화를 볼바에

이영화가 낫다고 생각합니다. 전체 줄거리를 알고있다고 하여도 화려한 CG와 액션모습이 볼거리를 제공 하였답 니다.

 

폴버호벤의감독의 "토탈리콜"이  연출신이나 장면들이 어쩌면 더욱 세밀했다고 생각됩니다. 그만큼 이번 리메이크작은

원작을 뛰어넘기는 커녕 따라하기 급급한, CG버전 토탈리콜 이라고 생각되었답니다. 그부분이 참 아쉽더라구요.

충분히 깊이들어가면 완성도높은 시나리오로 CG의 시너지효과로 더욱 매력적 이엿을텐데 말이죠.

그래도 주말에 옛날영화 토탈리콜을 기억하며 보기에는 딱좋은 영화였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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