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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복 몸보신 삼계탕?? 아니 닭한마리가 최고!!!-공릉 본점 닭한마리

 

 

드디어 끔찍한 더위의 종말을 알리는 말복이 왔어요- 그런데.. ㅠ날이풀리긴 풀리나요?

이번주내내 열대야와 무더운 날씨는 지속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다음주는 나을거라봅니다.ㅎ

그래도 언제나 말복은 챙겨야 한답니다. 더우면 더울수록 제대로 먹고 몸보신 해야하니까요

여름되면 정말 자주 먹는데 닭백숙 인데요- 전 이제는 닭백숙 지겨워요 - 너무자주먹었으니.

그래서 가게된 공릉본점 닭한마리!!!!!! 전에 지인때문에 먹게된 닭한마리의 매력을

잘알게되어서- 삼계탕- 닭백숙 보다는 닭한마리 먹자며 공릉 본점 닭한마리에 가게되었답니다.

본점이라고 하니 더욱 기대되더라구요.그럼 얼마나 맛있는지 한번 볼까요?

 

 

 

찌는듯한 무더위에 찾게된 공릉본점 닭한마리- 이렇게 더운데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몸보신하러 닭한마리 즐기러 왔더라구요. 정말 인기가 좋아보이네요

 

 

닭한마리의 가격은 18,000원 이랍니다. ^^

영업시간 정보를위해 찍어보았는데요 개점 오전 11:30

폐점 오후 11:00 이랍니다. 방문하시는 분들은 참고해주세요.

 

 

들어서보니 벌써많은사람들이 닭한마리를 즐기고 잇었답니다.

저도얼른 한자리 차지해서 닭한마리 즐기고 싶네요 ^^

 

 

간략한 메뉴가격입니다. 아무래도- 메뉴판은 촬영하기 힘들더라구요. 많은분들이

드시고 계셔서 말이죠;;; 이러면서 맛집포스팅을 어떻게했는지..말입니다;;

그래서 그런사정으로 빌지 가격표를 보여드릴게요 ^^

 

 

닭한마리에서 절대 빼놓을수 없는 부추와 양배추 입니다. 안먹어보신분들은 잘모르시겠네요-

양배추와 부추를 양념에 무쳐 닭고기와 함께 즐기면 아주 맛있거든요.^^

 

 

다진마늘과 고추 쌈장입니다. 제가 아주좋아하는 오이고추 여기서도 준비되더라구요.

 

 

다대기 양념입니다. 빨간 매운고추와 고추장등을 갈아 섞은것이랍니다.

 

 

잘게썰은 양배추와 부추를 앞접시에 담고 다진마늘 다대기 양념

그리고 간장조금을 넣어줍니다. 절대 다대기양념을 많이하지마세요 매워지거든요.^^

 

 

닭한마리가 준비됩니다. 닭육수와 삶아둔 닭한마리- 닭한마리를 통째로익혀

그자리에서 토막으로 잘라주신답니다. 일부러 닭을 통째로 삶아 두는것 같더라구요.

이렇게하면- 육즙도 좋고 맛도 더욱 좋더라구요.^^

 

 

맑고 고운 육수에 닭퐁당퐁당 넣어 파도 아작아작 썰어 넣어준 모습이랍니다.

 

 

별다른 양념없이 닭육수에 닭고기 대파 떡,감자가 들어가더라구요.

 

 

바글바글 닭한마리가 익어갑니다. 사실 이미다익혀나온 닭한마리이니

뜨끈하게 바글바글 한소금 끓여먹으면 된답니다. ^^

 

 

바글바글 끓어오는 닭한마리 너무 맛있겟네요- 정말 더운데도 불구하고

얼른 먹고싶더라구요~  왠지 땀뻘뻘 흘리며 먹으면 개운할거 같은 닭한마리.

 

 

떡볶이 들어가는 떡이 먼저 익은관계로 양념된 야채와 함께즐겨줍니다.

닭한마리는 맑은 육수에 푸욱 끓여내기때문에 간이 싱거워 질수 잇으니

매콤하게 양념된 양배추와 함께먹어야 더욱 맛있답니다-

 

 

지인은 신경안쓰고 혼자 냅다 닭다리를 집어 봅니다. 다행이 지인이

퍽퍽한살을 좋아하는 관계로 부드러운 닭다리살은 제 차지가 되었네요.^^

보들보들한 닭고기 살과 매콤한 양배추와 함께 먹어주니 정말 맛있어요.

간이 적절하게 배인 양배추랑 먹어서 깔끔하게 느껴졋다고 해야하나요 칼칼하니 좋더라구요.

 

 

닭고기 한점 뜯어 양배추와 함께 즐겨먹어줍니다.  아작아작한 양배추 양념과

아주 잘어울리는 닭한마리-  먹어본사람들은 정말 잘 알거라고 생각합니다.

씹을수록 달달하고 매콤한 양배추와 맑게 익힌 닭고기는 정말 금상첨화에요 ^^

 

 

고슬고슬 잘익은 감자도 함께 국물과 먹어줍니다. 전 특히 여기들어간

푹 익은 감자가 제일 맛있더라구요- 닭육수도 예술이여서 곁들어먹으면 참맛잇어요

 

 

매콤한 양념으로 만들어 닭고기육수와 고기를 함께 먹어주었답니다.

정말 삼계탕보다도 더욱 맛잇는것 같아요 ^^ 여러가지를 곁들여 먹으니말이죠

 

 

공릉본점 닭한마리에서 곁들여나완 김치와 함께 즐겨주기도 합니다.

 

 

칼국수가 잇지만- 죽을 좋아하는지라 죽으로 결정했답니다. 그랬더니

다른양념 넣지않고 밥한공기 넣고 푸욱 끓여주시더라구요~

그냥 공기밥 추가해서 넣어먹으면 된답니다;;;

 (별다른양념넣을줄알았는데..의외였네요)

 

 

남아있는 감자를 같이 푹끓여 듬성듬성 잘라 끓인 죽과함께 먹어줍니다.

죽이라기 보다는 말은 밥에 가깝네요.^^;;

 

 

배추겉절이와 끓인 밥을 함께 곁들어 먹으면 금방 뚝딱 먹는답니다.

그래서- 정말 지인과 전부 먹어버렸답니다.^^분명 배부르다하면서 말이죠

그렇게 죽까지 싹싹 긁어 먹으니 정말 푸짐하게 먹은것 같더라구요.

중간에 칼국수를 추가하여 먹었다면 더욱 왕푸짐하였겟지요?

 

오늘 드디어 말복 ^^ 요즘같이 지친몸으로 더위를 이기시는 분들은

오늘 닭한마리 드시고- 몸보신하시여 무시무시한 더위 이겨내시길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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