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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맛집/보양식맛집/추어탕 못먹는 나도 한그릇 싹싹비우다니!!원주추어탕


추어탕의 매력 다들 알고 계시나요? 전, 정말로 비위가 약하고 생선비린내도 잘 맡아, 조금이라도 냄새나면 못먹거든요.

그런데 세상에, 그렇게 까다로운 제가 추어탕을 싹싹 비워먹었답니다!!!! 양도 적게 먹는 제가, 배가 불러도 자꾸만 

숟가락이 가는 추어탕의 매력에 이번에 정말 푸욱~~ 빠져버렸거든요- 저처럼 추어탕이나, 생선을 잘못드시는 분들에게 

 강력 추천 보양식추천!!!추어탕이였답니다. 이번기회에 여름 보양식 추어탕으로 해결하시면 기운도 불끈!아주 좋을것 같네요.

그럼 원주추어탕에 대하여 자세한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

 배고프신분들에게, 아주 사악한 포스팅이 될거같은 예감이 듭니다.^^





인덕원역에서, 백운호수로 가는길목에 있는 의왕맛집인데요- 저말고도 이미 많은분들이 맛집으로 손꼽던 곳이였답니다.

아주 우연히, 아버지의 생신으로 몸보신 시켜드리기 위해서- 고기집보다도 추어탕을 가보았답니다, 아버지가

예전에 뇌졸증을 앓으셔서 고기류의 기름기 식품은 피해야 하거든요. 그런분들에게 아주좋은 식사가 될거같아요.^^





임학순 할머니가 20년전통으로 추어탕맛집으 대대로 이어간다고 하더군요. 전광판에, 추어탕 만드는 과정을 공개하셔,

그만큼 재료나 만드는과정이 제대로 되있음을 알 수 있었답니다. 멀리서도 이 추어탕맛을 보기위해서 오신다고 하더라구요.

그만큼 맛있다는 이야기 이려나요? 추어탕 못먹는 제가, 과연 먹을 수 있는지 의문이였답니다.







지금시각은 밤8시 꽤늦은 시간이라, 건물 전경을 제대로 찍지 못하였네요;; 한건물에 원주추어탕과 민물장어구이를

 판매합니다. 넓은 주차장으로, 차를 갖고오시는 분들에게 안성맞춤이라고 생각되었답니다. 

저도 이날아버지의 차를 타고 원주추어탕을  방문하였답니다. 마지막에 지도를 첨부하여 대략적인 약도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원주추어탕을 맛보기위해선,1층을 민물장어구이를 먹기위해선 2층을 으로 가야한답니다. 넓은 홀의모습으로,

방과 칸막이 없는 방으로 원주추어탕의 구조였습니다. 단체손님을 위해서 미닫이 문이 있는 공간도 있었답니다.





추어탕의 종류가 아주 다양하였는데요, 추어탕(8,000)얼큰추어탕(9.000)수제비추어탕(9,000)통추어탕(9,000)

우렁추어탕 (11,000) 한방추어탕(12,000) 갈비탕 (7,000) 추어군만두와 추어튀김이 준비되어있었답니다.

이밖에 참게&메기매운탕 추어숙회 잡어매운탕이 준비되어있었답니다.  아주 다양하게 추어탕의 메뉴가 있었는데요.

그중에 제일 기본인 추어탕(8,000)을 먹어 보앗답니다. 얼큰추어탕은 정말 매콤해서, 매운것잘드시는 분들에게

참좋은 메뉴였어요. 매운것을 못드시는 분들은 조심하셔야 한답니다. :)





부모님과 자리에 앉은후, 꽤빠르게 세팅이 준비되었습니다. 추어탕에 꼭들어가야할 다진마늘과 매운 고추입니다.

추어탕을 먹어본 경험으로 다진마늘의 중요성이 참 크더라구요- 요거 한큰술 넣어주면 더욱 감칠맛이 나고 깔끔했답니다.

생 다진마늘을 넣는게, 신기하기도 하지만 취향에 따라 넣어먹을수 잇으니까요






처음보는 이것!! 이것은 추어탕에 넣어먹는 향신료 인데요, 끄응;; 분명히 물어봐서 알아뒀는데 

붕어머리라 그런지;;;(요즘듣는..제별명입니다) 기억이 안나네요 ㅜㅜ 생각나면 덧붙여 쓸게요~~

아시는 분은 댓글을 부탁합니다;;;; 향이 참, 강하고- 독특하였는데요 이것도 추어탕에 넣어먹는다고 하더라구요.





추어탕에서 빼놓을수 없는 들깨가루입니다. 들깨가루 한큰술 넣어주면, 추어탕의 맛이 참 고소해지거든요.

추어탕이나, 순대국에 넣어먹을때 꼭먹는 들깨가루였답니다. 추어탕 드실때 꼭넣어 먹어보세요 추천할게요.





시원하게 익혀진 파절임입니다. 요즘, 파절임 못먹는 꽤돼었는데요- 원주추어탕에 준 파절임은 시원하고 아삭한것이

매운맛은 덜나더라구요- 아마 어느정도 익힌 파절임 같았답니다. 구수한 추어탕에 참 어울리는 밑반찬 이였어요.

파절임 꽤 맛있어서 많이 먹어주었답니다.





이건바로 여수갓김치?? 아버지가 아주좋아하는 여수갓김치 였어요. 여수에서 먹은것보다 더욱 시원하고 알싸하며

아삭아삭한 식감이 예술 이였던 여수갓김치. 온가족이 먹는내내 맛있다며, 리필에 리필을 하여 여수 갓김치와 추어탕을

아주 신나게 먹었답니다. 꼭 빼놓을 수 없는 감초역활의 여수 갓김치 였어요. (이런건 어디서팔가요,ㅠ)

역시, 곁들여 먹는 반찬이 맛있는집은 정말로 음식이 맛있거든요. 보증수표 랄까요?






원주 추어탕에선 국수 사리가 무제한 리필!! 이랍니다. 매운탕을 시켯을 경우에도 수제비를 무제한 리필 해주신다는군요.

국수 사리를 넣어먹는 추어탕은 처음인데요. 은근히 잘어울려서 맛있게 먹었답니다. 국수사리의 매력이 꽤 돋보였어요.





얼마 지나지않아 꽤 빠르게 원추추어탕이 등장하였답니다. 보글보글 끓는 추어탕의모습.

아.. 비주얼로 참 별로인 추어탕이네요.. 그래도, 맛은 정말 보장하니까!! 이렇게 맛집블로그에 떡하니 올라와있답니다.

추어탕 잘못먹으면, 뭔가 텁텁하다고 해야할까요? 좀, 별로인 맛이 나거든요.그런데 원주 추어탕의 맛은 전혀 텁텁하지않고

흙냄새도 안나며- 구수한 맛이 정말 일품인, 된장국보다 맛있엇던 추어탕 이였답니다.





원주추어탕에선, 시래기와 곱게갈은 미꾸라지로 탕을 끓이거든요. 거기에, 시래기를 듬뿍얹어서 끓여 나온답니다.

시래기의 맛은 감자탕을 자주먹어 알고 있는데요 부드럽고 연하고 담배하여 참 맛있는 시래기 였어요.

푹고와진, 시래기와 구수한 국물이 일품인 추어탕의 절묘한 조화는 치킨에 맥주 삼겹살에 소주 그정도의 세계최고 였어요.





고슬고슬 다진파와 다진마늘을 퐁퐁 넣어주었답니다. 아버지가드실 추어탕이 가득담겨 참으로 실해 보입니다.

마늘과 파를 꼭넣어야 그맛이 더욱 풍미가 살았답니다. 추어탕 드시는분들은 아마 잘알고 계실거라구 생각해요.

원주 추어탕은 곱게 갈려, 뼈도 안씹히고 부드럽게 넘어가서 아주 좋았답니다.





밥한술 가득 퍼서 추어탕 시래기 가득 밥위에 얹으면, 제마음도 가득해 지더라구요. 추어탕 먹을땐 잡곡밥보다

뽀얗고 하얀 쌀밥이 참 어울렷 답니다.  입안가득 진득한 추어탕의 맛과 청국장만큼 구수하고 진해 정말 맛이좋았답니다.

저처럼 생선 잘못드시는 분들에겐, 여기 원주추어탕을 꼭 추천해드릴게요. 전 여기것 아니면, 추어탕 안먹게되거든요.





어느정도, 시래기를 먹어준뒤 남은 국물에 퐁탕퐁당 국수사리를 넣어줍니다. 

국수는 무한리필이나 가득가득 퐁당 넣어 면을 비벼서 먹어주면 안성 맞춤 이랍니다. 






가득 국수사리와 추어탕을 맛보는데요, 추어탕이 은근 수제비랑도 어울릴것 같더라구요. 국수랑 먹으니

더욱 맛이 좋았거든요. 밀가루가 어느정도 잡내를 잡아 준다던데, 그아이디어로 국수사시를 넣기 시작한것 같답니다.

정말, 추어탕 못먹는 사람맞냐며, 한사람 분량으로 가득 담겨 나오는 추어탕을 계속계속 먹고 잇었거든요.

배가 부른데도, 자꾸자꾸 숟가락이 추어탕으로 향하였 답니다.





나의사랑 여수 갓김치랑도 추어탕과 함께 먹어주엇답니다. 맨마지막에는 밥을 말아 김치와 실컷 먹엇답니다.

국수도 어울렸지만, 말은밥에는 더욱 매력적인 보양식추천 추어탕이였어요. 이렇게 맛있는 보양식추천 이라면

매일매일 먹고싶을 정도로 좋아하는 추어탕이 되었답니다. 추어탕이 싫다고 생각하시는분들 이번기회에 꼭 도전해보세요!!!

그만큼 맛잇엇던, 원주추어탕 이였답니다. ^^





이게정녕 20대처자가 먹은 거냐며, 양이 가득했던 추어탕이 어느새 바닦을 비우게되더라구요. 

사실, 저에게는 이추어탕의 반만 먹어도 배가 찻는데 뭔가 자꾸 더먹고싶은 추어탕 이여서 정말 폭식하게되었답니다.

전 보통 이런 탕종류는 절반정도 꼭 남기고 가거든요.정말로 양이 적답니다;;;; (다이어트는 물건너 갔냐며;;;.)

여름 보양식 맨날같이, 먹게되는삼계탕 보다는 특별한 보양식 스테미너 넘치는 추어탕 한사발로.

올해여름 건강하고 탈없이 나길 바랍니다.^^ 그럼 오늘의포스팅 마치겠습니다. (손가락버튼 꾹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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