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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가까운바닷가/연포해수욕장/

태안 기름유출사건 이후 연포해수욕장의 아름다운모습

 

 

태안에 위치한 연포해수욕장, 삼성 기름유출사건으로 몸살을 앓아 걱정하였던 그곳에서

아름다운모습을 보고 돌아왔습니다. 2007년 12월 7일 발생하였던 태안 기름유출사건-

모두들 맘졸이며 생태계복원에 너도나도 참여하며 도왔던것이 기억납니다.

저는 참여하지못하여 아쉬웠지만, 그이후로 4년이란 세월이 흘렀답니다.

 

 

 

 

태안기름유출사건으로 고통스러웠을 연포해수욕장, 지금은 깨끗한 백사장과 정갈한

모습으로 그자리 그대로 보존되어 있었습니다. 4년이란 세월이 흐른만큼 많이 복구되어

지금은, 그때의 그 태안 연포해수욕장이라고 생각되지 않을 정도였어요.

 

 

 

 

 

제일 인상깊었던, 서해안치고 푸르른 바다와 하얗고 고운 백사장의 자태가 남달랐어요.

분명, 서해인데도 불구하고 청결하고 깨끗해 보엿거든요- (이때촬영한시간은 7시즘입니다)

민물때의 모습이라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뻘이많은 서해안의 바다치고 그모습이 아름다워

넋 놓고 멍하니 연포해수욕장을 쳐다보앗어요.

 

 

 

 

 

주말을 맞이하여 여기저기 사람들이 모여있습니다. 파라솔 하나 꽂아 시원하게 낮잠만 즐겨도

좋을것 같았답니다. 이날은 꽤 무더웠는데도 불구하고- 그늘에 앉으면 선선한바람이 불었어요.

 

 

 

 

퐁당 뛰어들고싶은 연포해수욕장의 파란 바닷물입니다.

이게정말 기름유출사건의 연포해수욕장이 맞는지요-

안면도의 해수욕장보다도 개끗하고 청결한 모습에 참맘이 들었답니다.

(저는 바닷물알러지가잇는데도 불구하고 아무렇지않았답니다.)

 

 

 

 

 

제 못생긴 발 퐁당담그어주었습니다 시원한 바닷물이 온몸을 서늘하게 해주었네요.

맨발바닥으로 마구 뛰어다녀도 될만큼 부드러운 모래가 너무 좋았답니다.

동해안이나- 안면도 꽃지해수욕장은 맨발로 다니기엔 장애물이 너무 많았거든요.

 

 

 

 

 

저멀리 항구도 보이는, 연포해수욕장의 모습- 후문이지만 간단히 낚시를 항구근처에서 해보앗는데

아주쏠쏠하게 작은 우럭 몇마리라 잡히더라구요- 낚시여행으로 딱좋을 것 같은 곳이였답니다.

낚시 포스팅은 다음에- 한번 해보도록 할게요- 기대해주세요 ㅎ

 

 

 

 

민물때의 연포해수욕장이라 - 조금만 들어가면 금새 깊어졌답니다.

서해안의 바다는 안깊고 얕기로 유명한데, 민물때는 좀 다르구나 싶었어요-

성인 남녀들이 놀기에는 지금 시간대가 딱 좋을 수 도있으니까요~

 

 

 

 

 

깨끗한 바다보고 신나서 폴짝폴짝 뛰어보는 윈느입니다. 이날은, 바다구경을 못할지 알았는데-

마침 하게되어 지인에게 옷도빌려 첨벙거리고 놀았답니다.- 모래도 폭신해서 뜀박질 하기가

아주아주 굿 좋았답니다. 지인들과 테니스도 치며 놀아주는 센스를 발휘하였습니다.

 

 

 

 

 

듀듀 아빠님 협찬입니다. (미워하지마시오.ㅋ애정이담겻으니-)

 

 

 

 

내기를걸고서 열심히 테니스를 치고있는 지인들의 모습입니다. - 내기한번걸면

경쟁적으로 돌변하는 지인들의 모습이라죠- 그래서 결국 누가이겼는지는 모르겟네요-

저기뒤에 축구공으로 놀구계시는 지인들도 계십니다. 지치지도않습니다..나이도많으신데

(아하하하하하)

 

 

 

 

지인이 준비한 파라솔 해변가에 꽂아주고- 삼삼오오 모여 휴식을 취해봅니다.

많은 인원이 갔엇던 자리여서 다양한 놀이문화를 볼수 있었답니다.

비치발리볼을 하고싶은데 아쉽게도 못하였네요-이미체력은 바닥이엿답니다...)

 

 

 

 

고운모래를 캔버스삼아 이렇게 저렇게 그려봅니다.

 

 

 

 

언젠가, 찾게되는 그사람에게 드리는 메세지~~ 그러니 냉큼냉큼

제옆으로 오시길바랍니다.ㅠ (대체 어디있나요 나의 그분은??)

 

 

 

 

하루종일 저런표정으로 싱글벙글 하엿던 윈느였어요-

 

 

 

 

태안 연포해수욕장은 캠핑존과 시설들이 마련되어있어

가족들과 주말 캠핑여행 오기에 좋을것만 같습니다. 그외에도 바닷가근처 민박집,펜션이 많으니-

걱정없이 연포해수욕장에 오시면 될거 같습니다. 아직 비수기인 6월에 냉큼 여행가보는것도

나쁘지않더라구요- 저희도 저렴하게 민박집을 구하였거든요-

 

 

 

 

해안가에 놀러오면 빠질수없는 해변가 모닥불놀이-

( 원래는 금지되어있는데 주인아저씨의 나무협찬?으로하게되었어요)

지인들이 한두번 모닥불을 피운 솜씨가 아니여서 넋놓고 가만히 쳐다보고 있었습니다.

 

 

 

 

그럴듯하게 완성된 모닥불- 기타로 노래부르며 놀고싶지만, 이날은 너무 바람이 매서웠기에-

얼마 지나지않아서 저는 방에들어와 자버렸습니다;;; 밤바닷가의 낭만을 제대로못즐겨

아쉽기는 하지만- 이날은 아주 피곤했으니까요~

 

 

더운날- 맑고 깨끗한 아름다운 연포해수욕장에 놀러오셔서 가족과 연인과 친구와

지인들과 조촐하게 주말여행을 즐겨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저도이번모임에-

연포해수욕장의 모습이 제일 기억에 남을정도로 아주 좋았거든요 ^^

다음엔, 저의 언젠가 있을 그분(??)과 오고싶네요ㅠ 이렇게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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