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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호수 맛집/안양 맛집/과천 맛집/

오리구이 한마리가격으로 밥과죽은 서비스로~시골집


 

오늘도 맛있는 맛집 포스팅의 시간입니다. 주말잘들 보내셨나요?

정말 , 저에겐 간만의 푹쉬는 주말이였는데요- 주말내내 집에 있어보기는 이번이 처음이네요

(그동안 정말 바쁘게 살았어요 ㅜ) 그럼 오늘의 포스팅 시작할게요.










저희 대식구가 찾게되는 시골집입니다. 오리고기가 맛있는 이곳은, 

단체 자리로 잘되어이 있는 곳이에요 그래서 친척분들이 모두모이면 20명은 넘는 인원이라

시골집을 종종 방문하였답니다. 오늘은 셋째큰아버지의 생신이였거든요.~








평소, 음식점에서 보기힘든 구조의 식당인데요- 다행이 미닫이문으로 룸식의 별채가 있어

다행인곳 입니다. 약간 불편하다면, 화장실의 시설이 별로이고;;;;; 그리 깔끔한느낌은 아니였어요.

그래도, 매번찾는 오리고기맛때문에 방문한 시골집- 말그대로 시골집같은 모습이려나요;;





룸이아닌 소인원의 테이블이 마련된곳도 있었어요- 이렇게보니 

꽤나 넓은 규모의 식당이였다고 새삼 느꼇습니다.







예약한 곳으로자리를 이동하여 저희식구가 많은관계로 제일 큰방을 예약해주셨어요.







예약을 해두었더니, 미리세팅되어있던 모습인데요- 배가 고팟는데 

바로 굽기만 하면되니 딱 좋았어요~(예약이 하시고가시는게 좋아요~)









오늘 아쉽게도;; 메뉴판의 사진을 못찍었습니다;;;;;이런낭패가...

ㅠㅠㅠㅠ ....흑흑.. 저희가 먹은것은 1불판위에 오리고기구이 1마리를 주문하였습니다.

가격은 40,000원대로 다른 청계천 오리고기집보다 저렴하다고 큰어머니가 말씀하셨어요.

이정도의 양만으로 남자2과 여자1명의 양도 충분히 배불리 먹었어요 

4인 가족이 먹기 좋을것 같습니다. 따로 식사도 준비되니까요.


 






고기의 감초군 쌍추와 양파 그리고 오늘의 까메오 감자~







새콤한 양파초절임- 저기보이는 작은고추 정말맵습니다.ㅠ








묵은지 무침 고기에싸서먹으면 더욱좋을것같습니다.









포실포실한 생두부에 간장도 찍어먹으면 굿-









개인 앞접시와 소금장이 준비되었어요








상추 겉절이 








고소한 참기름향이 유혹적인 부추무침






김치도 돌돌말아 내오셧고.





만든것같이, 그리짜지않았던 동치미

미지근해서 아쉬웠을뿐입니다.ㅠ





감자와 양배추 옥수수와 마카로니가 들어간 샐러드

감자들어간 샐러드 맛이 아주 굿굿 굿 ~~~입니다.





시골집에서는 표고버섯을 실하게 내와주시더라구요.

향긋한 표고보섯 구워먹으면 일품일것 같아요.





척척 맛있어보이는 오리고기와 표고버섯 양파를 투척해봅니다. 얼른 익기를 바라며,

시골집에서는 오리에서나오는기름기 때문인지, 아니면 늘러붙지말라는 이유인지

페이퍼 호일을 깔아주셨어요- 제가아는지인말로는 페이퍼호일이 있으면

후라이펜을 더욱 깨끗하게 청소할수있다네요~~ 늘러붙지 않으니까요+_+







오리의 불포화 지방은 체내에 흡수되지않고 배출된다고 하니- 어르신들과 오기 더욱좋은거같아요.

고기를 드시지말아야한다는 분들도 계셨기 때문에 말이죠- 건강생각하다보면 고기는

담쌓게 되는 저희 식구들입니다. 그래도 가끔 오리고기는 부담안가서 좋아요~






구운 표고버섯의 자태 양송이만 구워먹다가 표고버섯을 구워먹으니 독특했어요-






노릇노릇 익어가는 오리고기와 표고버섯의 트리플~






잘익혀둔 오리고기는 구운뒤 재빨리 감자위로 피신시켜주세요+_+






부추무침을 불판에 올려 지글지글 구워주면- 더욱 맛좋은 오리고기와 부추무침~







먹다 남은 생두부도 앞뒤 고르게 익혀 두었습니다 오리고기외에 즐길것들이 꽤있었네요~





노릇하게 구워진 오리고기구이- 육즙이 별로 없었지만 쫀득한맛은 좋앗어요.





이번에는 잘안먹던 표고버섯도전~ 읭??? 한입먹어보니

맛이 참 고소한것이 표고버섯특유의 향도 날아가는것이 참 맛있더라구요~

폭신폭신 버섯의 식감도 좋았답니다.





앞서 말한 묵은지와 오리고기한입 오리고기의 느끼한맛을

묵은지가 잘잡아주어 안성맞춤이였어요.





쌍추위에 오리고기 부추무침 표고버섯올려 제 작은입에 쑤셔넣어봅니다;;

턱이 좀아파서 곤욕이였지만, 맛이 좋았으니 계속 싸먹게 되었어요~





오리고기야 너내꺼하자- 맛조쿠나~~





오리고기 안보이도록 부추 듬뿍 넣어 싸서 먹주었어요- 상추가 그리 크지않으니 싸먹기 좋더라구요.





제가좋아하는 감자구이~~ 고기집에 감자가 나오면 그렇게 좋을수가 없더라구요 +_+






상추와 깻잎위에도 오리고기한점 싸서 먹어줍니다. 평소 오리고기에 환장하는데,

오늘은 제가 반마리를 다먹어 치운것만 같아요+_+ (사촌오빠가 살쪗다고 그만먹으래요...아오...)






그렇게 오리고기를 즐긴후에, 나오는 식사 메뉴입니다. 시골집에서는 오리한마리를 주문하면,

식사까지 나온다는 사실- 전에 다른오리고기집에서는 따로 주문하였는데 말이죠-

오리백숙죽과 오리탕중 주문할수있답니다. 공기밥은 따로추가였어요.


발라낸 오리고기뼈들을 넣고 오리탕을 






발라낸 오리고뼈를 깻잎과 야채 조금 육수넣고 팔팔 끓여줍니다.

맛은 어떠시냐구요?? 솔직히, 오리탕의 이름의 무색할만큼..닭도리탕 맛이났다며..ㄱ-;;;;

오리탕은 개인적으로 비추였어요- 그럼 죽은 어떤지 보실까요??






오리죽.. 그닥양이많진않았어요- 오리뼈는 어디있냐며.. 

닭백죽 이라그래도 속는정도의 맛입니다.^^ (오늘 맛집을 너무냉혹히 평가햇나요;;;)

그래도, 4명이서 오리한마리 구워드시고 죽이나 탕으로 조금 식사를 하신다면 괜찮을것 같네요.

양이 딱 좋을것 같거든요- 추가로 다른걸 시키는것보다는 편하니까요.






백운호수 인근에 위치한 시골집은 아무래도 대중교통으로는 가기 힘드시니,

택시나 자가용을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바로옆이 고속도로 교각아래이기때문에

찾기는 어렵지 않으실거같아요 ^^ 그럼오늘의 포스팅 이만 마치겠습니다.

우울한 월요일 월요병 탈출하시어- 활기차게 한주를 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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