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안녕하세요- 윈느와썹와썹요~~^^
어제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영화 러브픽션을 보게되었어요-
정말 보고싶다고 하여, 로맨스지만 재미없을지도 모르는 불안에
걱정이되었지만- 보고싶다는데 한번보자 라며 영화를 보았답니다

배우 "하정우와 공효진" 이 커플로 출연하는 영화이랍니다-
간략하게 네이버에서 줄거기를 가져왓어요~!!!
참고해주세요~

 







 

간략 줄거리

“내 과거의 사랑은 비록 모두 실패로 끝났지만 아직도 사랑은 유효하다”
완벽한 여인을 찾아 헤맨 나머지 31살 평생 제대로 된 연애 한번 해 보지 못한 소설가 구주월(하정우).
그런 그의 앞에 모든 게 완벽한 여인 희진(공효진)이 나타난다. 첫 눈에 그녀의 포로가 되어 버린 주월은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희진을 자신의 여자로 만들기 위해 애쓴다. 그런 주월의 순수하고 귀여운 모습에 희진도 조금씩 마음을 열기 시작한다.

 “내 사랑, 널 위해서라면 폭발하는 화산 속으로도 뛰어들 수 있을 것 같아”

드디어 시작된 그녀와의 연애! 그녀를 위해서라면 목숨도 아깝지 않은 주월은 끓어오르는 사랑과 넘치는 창작열에 마냥 행복하기만 하다.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그녀의 괴상한 취미, 남다른 식성, 인정하기
싫은 과거 등 완벽할 거라고만 생각했던 희진의 단점이 하나 둘씩 마음에 거슬리기 시작하는데...
“그런데… 하나만 물어보자. 도대체 내가 몇 번째야?”
하나부터 열까지 쿨하지 못한 이 남자, 모든 고비를 이겨내고 평생 꿈꿔왔던 연애에 성공할 수 있을까?



줄거리 대략 어떤내용일지 짐작 가시나요?
정말 단순한 내용이죠? 스토리도 단순하구요-ㅎㅎㅎ
뭐 로맨스영화가 다그렇지 않겠습니까?







 
" 나는 너를 방울방울해 "
소설가 구주월이 사랑한다는 표현을 희진에게 말하였다
이야기는 아주 완벽한 희진에게, 치명적인 과거와 겨드랑이털에 괴로하는것을 중점되어 이야기된다.
희진을 사귀기전에는 환상적이고 완벽하게 아름다운 희진이였지만, 사귈수록 알게될수록, 그녀의
단점과 방탕했던 과거앞에 갈등을 하며, 괴로워해보이는 모습이, 많은 연인들 사이에서 나타내는 양상
그대로 였다고 생각한다-

구주월은 희진을 깃털같이 새하얗고 깨끗한 여자로 환상을 품지만, 사람이 사람에게 얼마나 환상을
가질 수 있을까 - 그것은, 아주 가볍고 섬세하고 유리알같이 투명하기 때문에 금방 깨지고
금갈 수 있다- 나또한 상대가 나로하여금 환상을 품었지만, 나는 그것이 깨질때 제대로된
"사랑의 스타트점"에 서있는다고 생각한다-
여자는 순간 아름다워 보일 수만 있지만 그건 그저 숨쉬지 않는 한폭의 그림일뿐이다 -

대한민국 남자 "구주월" - 이들에게 말 하고 싶다-
누구든 환상을 품을 수 있다- 하지만 환상이 아닌 주체를 갖기위해선 정말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정말로 사랑한다고해서 "뭐든지 다 이해하는" 스킬이 탑재되는것은 아니기에 노력하고
인내하고 기다려주는 마음가짐이 필요 한것이니까. 진정 사랑을 하고싶고 행복하고
싶다면말이다-
구지노력하는게 "사랑"인건가요? 라는 말들을 들을때마다 참 답답하다
"당신 가까이에 하고있는 사랑이 로또처럼 천만분의 1인가요?" 라고 묻고싶다- 
 우리가까이에 일어나는이상 지나치지 않기위해 애써야하고, 탐구해야하고 연구해야한다고 생각하니까- 우리옆에 사랑이 자주일어난다는 행운앞의 전제하에 말이다


그래도 나는 러브픽션의 "구주월"이 좋다- 그는 희진의 겨드랑이털을 사랑할 줄 알고, 채식주의자인
자기와는 다른 희진의 식성에 대해 불평하지않고, 자신의 전부 인것처럼 희진을 사랑하니까-
그와 같이 희진을 사랑해주는 남자를 왜못만난 걸까 라는 비탄을 하며, 그래도 나는 그의 희진에대한
사랑처럼 상대에게 해줄자신은 있으니 내가 갑일려나?





이렇게 짤막하지않고 긴글로 영화에대한 감상을 적어봤습니다
제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생각이니- 좋게 봐주셨으면 좋겟어요-ㅎㅎㅎ
누군가를 사랑하거나 연애하고있다면, 이영화를 강력추천합니다~!!!!
이상 러브픽션 포스팅을 마칩니다-


댓글
공지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