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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속에서 사라진 아름다운 도시 폼페이

폼페이 최후의날은 화석으로사라진 아름다운 연인을 보줍니다.

사실, 재난영화는 무엇보다 큰 스케일과 비쥬얼이 큰 무기인데

그런면에서 폼페이 최후의날은 그런장점을 부곽시켰죠.

 

로마의 탄압과 억압을 받는 작은도시 폼페이

로마에서 폼페이로 돌아온 카시스가 등장하면서

기마부족의 마지막 생존자는 검투사가되어 등장합니다.

폼페이의 모습중 가장기억에 남는건, 검투사의 대결장면이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카시스와 검투사는 자세한 이야기없이 사랑에 빠집니다.

솔직히 이부분은 좀 아리송합니다. 극장을 나오면서도 보자마자 사랑에빠지나?

하는 의문도 가득찼으니 말이죠. 아무래도 영화는 재난+사랑하는연인등을 등장시켜

영화를 극대화시키고 싶은건지도 모르겠습니다.

 

 

 

무시무시한 화산폭발을 눈앞에 보면서 해일과 함께

인간의 존재는 미개한 생물체로밖에 안보이더라구요.

그렇게 폼페이는 단한명도 살아남지못한채 사라진도시가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장면, 사랑하는연인은 마지막순간을

첫키스자 마지막키스로 달래며, 영화는 끝이났습니다.

이영화를 킬링타임용이라고 하기엔 약소하지만,

그나마 볼만한것이 마땅히 없을때는 추천드리며

재난영화로 거대하고 웅장한 스케일을 보며

눈으로 충분히 기쁠수 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스토리는? 기대하지마시는게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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