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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레드 레전드 비빔밥같은 액션같지않은 액션영화

 

 

얼마전, 무비만차을 통해서 개봉영화 3편을 동시에 보았다구햇죠~

그중 하나였던 기대하고 기대하던 레드 더레전드 후기랍니다.

약간의 스포는 포함되어있답니다!!!

 

3명의 개그콤비 같은 더레드 레전드

 

레드1이 과거에 꽤 좋은 호평을 이끌어 레드2 더레드 레전드를 개봉했을때

기대가 참 많았습니다. 그러나 막상열어보니 이게왠 비빔밥????

한가지의 잡다한 반찬과 양념이 가득하여 이것이 액션영화인가 싶었어요.

 전CIA요원과 그의 여자친구 사라 사라를 걱정하는 프랭크(브루스윌리스)

그리고, 평범한 일상이 지겨운 사라(메리루이스파커)에게 자꾸만 살인기술을

가르켜주는 마빈(존말코비치)의 옥신각신 하는 모습이 딱 개그콤비 같았답니다.

잔인한 요원인과 동시에 사랑하는 여자, 사라앞에 벌벌떠는

프랭크의 모습은 많은이들로 하여금 아빠미소가 번지죠

 

 

 

영혼없는 액션장면은 엑스트라

 

사실, 액션에 뭔 스토리텔링이며 스토리가 있어야 하나 싶은데,

그래도, 재밋고 긴박감을 더해주려면 빠른 스피드와 스토리가 구성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갑자기 느닥없이뻥!! 느닷없이 총세례- 느닷없이 액션장면을 취해주는것이 이병헌의 역활이였습니다;;

계속쫒아다니는 한조배(이병헌)의 역활을 맡아서 인지 모르겠지만..

영혼없는 액션씬은 심심하다구요.

 

 

 

희대의 살인마 한니발을 3류 악당변신

 

변신이라면 변신이지만, 우리들의 기억속에 사이코패스 한니발의

이미지가 강한지 모르겟지만, 더레드 레전드에서는 뭔가 어설픈

범죄를 저지르기 부족한 의도구성이 참 불편하더군요..;;

그저, 그의 등장으로 극장에 있는사람들은 오오-라고 감탄하며

그를 간만에 보는것만으로 만족한듯 싶습니다.

 

 

 

진지함속에 녹아있는 코메디근성은 이병헌 에게도..

 

더레드 레전드는 확실히 코메디 영화였나봅니다. 그래도 그나마 레드1에서는

진지한 액션이나 스토리 긴박감이 돋보였는데 말이죠- 이번 더레드 레전드에선

허전한 스토리를 매꾸기위해 코메디 요소가 정말 많다고 생각되요.

그래도, 영화의 마지막 장면에서 이병헌 그의한마디가 얼마나 웃겼는지 포복절도했습니다.

그의 마지막한마디가 무엇인지 궁금하시면, 꼭 더레드 레전드를 보시길바래요 ^^

 

 

스토리의 구성이 조금더 탄탄하다면 중간중간 지루하거나, 집중도가 떨어지진않았을텐데

약간의 아쉬움이 남지만, 킬링타임 용으로는 볼만한듯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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