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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의 추천으로 읽게 된 "가난한 남자와 결혼해도 부자가 될수있다."라는 책이에요
처음엔 황당한 제목때문에 호기심 반으로 까페에 앉아 책을 펼쳐 보게 되었어요
물론, 설득력이 부족한 이야기들도 있었지만, 글쓴이가 무엇을 말하는지는 알게되더군요
나또한 사랑하는사람과 결혼하여 예쁘고 잘살고싶은 마음이 크니까 !
실질적인 부자가되는 방법은 비약과 과장이 심하지만, 가치관이 다른 두사람이 어떻게 잘살며
큰 트러블 없이 대처하며 살수있는지를 알게되어 큰도움이 되었다
물론, A=B다 라는 가정은 오류도 난무하기때문에 전부 믿는건 아니지만 살기 팍팍한 사회에서
고군분투하며 가정을 지켜내고 괴로워도 할수밖에 없는 남편들을 끊임없이 격려하며, 균형감을
갖도록 지켜내는것이 여자의 몫
이라는 생각은 맞는말인거 같네요

친구의 말이문득 생각났어요, 이친구의 애인은 30초반대로 무려5살차인데. 그런데도 그애는
자신이 성공하여 이사람을 편한하고 행복하게 살게해주고 싶다 라고 말하더군요
보통 연상을 사귀면 기대게되는게 보통인데..(전연상비추라;;)
나의 능력이 상대를 행복하게 해주는 지름길이라고 믿는 그친구의 가치관에 나또한 한방먹으며
오랫동안 아주중요한걸 잊었던 기분이 들었습니다.
남편이나 혹은 애인을 행복하게 해주고싶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를땐 이책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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